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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유목민
선한유목민22.12.10

향수를 맡을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다른 향이 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향수를 푸리고나면, 처음 뿌린 후 맡는 향과 옷에 뿌린 후 몇시간이 지난 후 연하게 나는 향이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게 맞는것인지 제 착각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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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향수의 향입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뿌려진 위치에 머물지 않고 사라지게 됩니다.

    물론 온도와 습도 등 다양한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부분은 향입자의 사라지는 순서에 따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A와 B 두가지 향입자로 X의 향이 나타나지만 A와 B 향입자가 사라지는 성질이 다르다면 처음 뿌렸을 때와 잔향은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이죠.


  • 향수는 한 가지 성분이 아니라 다양한 향을 지닌 성분들의 하모니로 이루어진다. 향수의 향은 향기가 나는 순서에 따라 크게 톱 노트(Note), 미들 노트, 베이스 노트의 세 단계로 나눌 수 있다. 톱 노트는 향수를 뿌렸을 때 처음에 느껴지는 향으로 향수의 첫인상을 좌우한다. 톱 노트에 해당하는 향은 작고 가벼운 분자로 구성된다. 미들 노트는 향수의 구성 요소들이 조화롭게 배합을 이룬 향의 중간 단계이다. 마지막 베이스 노트는 가장 오래 남는 잔향으로 확산속도가 가장 느린, 무거운 분자로 구성된다.

    출처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70604021006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향수가 시간이.지나면서 다른향이 나는것 같은 이유는 향수 자체의 향이 얕아지는것 과 다른 냄새가 섞여 그렇습니다


  • 조금씩 다른 향이 나는 것이 아니라, 향의 강도가 처음에는 강했다가 약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외에는 주변 다른 향과 합쳐져서 다른 향이 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