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구멍이 포도청이다라는 표현이 뭔가요?
뭔가 금전적인 것과 관련된 궁핍한 느낌? 이런게 생각되긴하는데 정확히 어떤 의미이고 어떨때 사용되어지는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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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조선시대 포도청은 범죄를 다스리던
평민들에겐 무서운 곳입니다...
사소한 잘못이라도 잘못하면 끌려가 묵사발이 되도록 두둘겨맞기도 고문도 여러 고초를 당할수 있는 곳이기에 그렇죠
근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란 말은
목구멍 즉 먹는 것 배고픔이 더 무섭다는 말이죠
즉 평상시 포도청이 무서워 밤죄를 저지르지 못했다해도
배가 고프면 목이 포도청이 되어 더 무서워져
배고픈걸 채울수만 있다면
어떤 일도 한다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시뻘건물총새152입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라는 말은
먹고 살기 어려워지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죄를 저지르게 되어 포도청에 잡혀간다는 의미 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는 해서는 안되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는 말로 쓰입니다.
안녕하세요. 화려한텐렉156입니다.
먹고살기 위해서 해서는 해서는 안될 못된 짓까지 하지 않을 수 없다 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생계형 범죄가 목구멍이 포도청이다라는 말과 어울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배부른바다꿩238입니다.
옛날 조선 시대에 배를 굶주리는 양민들이 일부로 범죄를 저질러서
감옥에 갇혀 밥을 먹고 싶다면서 하소연을 했던 단어로 사람들이 잘 못 알고 있으나
본래의 뜻은 먹고살기 위해서 도둑질과 같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가 원래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