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신화에 대해 궁금합니다. 실제 역사였나요? 말그대로 신화인지요?
단군 신화에 대해 궁금합니다.
저는 실재했던 역사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뒷받침할만한 증거 자료들이 있을까요? 사실 호랑이와 곰 중에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되었다는 내용은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데 어디서 들은 것 중에 호랑이 부족과 곰 부족 중 곰 부족이 테스트를 통과해 함께 살게 되었다는 내용을 들었던 것 같아서요.
그리고 이런 비슷한 신화가 다른 나라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예전의 인류가 하나의 인류이고 동일한 문화 역사를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화의 정의를 내려 보면 한 나라 혹은 한 민족, 한 문명권으로부터 전승되어 과거에는 종교였으나, 더 이상 섬김을 받지 않는 종교를 뜻합니다. 신화는 과거에 종교로서 떨쳤던 영향 만큼이나 다양한 문화를 파상 시켰으며, 이는 건축, 문학, 예술뿐만 아니라 사람이 사용하는 단어에까지 영향을 줍니다. 각 나라에도 건국 신화가 존재 합니다. 중국에도 , 일본에도 모든 나라에 존재합니다. 그리스 , 로마에도 신화는 존재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신화에 대해서 우리는 그냥 신화라고 생각 하지 이것이 증거나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따지지는 않습니다. 단군 신화는 하늘에서 단군이 내려와 나라를 만들었다고 하며 < 홍익인간> 정신인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 라는 고조선의 건국 이념을 들어 냅니다. 이러한 내용은 < 삼국유사> 와 < 제왕운> 에도 잘 나와 있습니다. 특히 곰과 호랑이가 나오는 부분은 토템이즘 입니다. 호랑이를 섬기는 부족과 곰을 섬기는 부족이 하늘을 섬기는 부족과 만나서 서로 힘을 합쳐 나라를 만들었다는 의미로 볼수도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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