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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여우175
강력한여우17522.12.06

중3딸 방이 완전쓰레기장입니다

외출할때나 학교갈때는 외모에 엄청신경쓰고 옷도 조금만드러워도 빨아달라고하는데

방 보면 무슨 쓰레기장이에요

세상에 이런일이 나올정도에요 ㅡㅡ

치우라고하면 자기가 때되면 알아서 치운다고 하는데몇달이 지나도 치우지를 않아요

그러다 잔소리에 못이겨서 지가 치우면 엄청 깨끗하게 치웁니다

그리고 다시 쓰레기장으로 변해가고..

하..이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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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든든한소쩍새224입니다.

    아무리 달래고 억박을 질러도

    안되더라구요. 아이들은 자기만의

    세계가 완성되기전에는 똑같이

    혼란스러운가봐요.

    그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정리가 되더라구요.

    자기 편한대로 놓아둘수 밖에요.

    알아서 잘할겁니다.


  •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따님이.집에 있을 때 친척이든

    친구분이건 자주 초대하세요...

    따님이랑 만나게 하고

    방 한번 보여주겠다고 하면

    따님이 기겁할겁니다..ㅎ

    그래서 그 후에 따님이 있등 없든

    손님 온다고 하면 알아서 치울겁니다...


  • 안녕하세요. 아임유얼마더입니다.

    앗.. 저의 학창시절이 떠오릅니다.

    제 방만 보면 엄마랑 동생이 귀신 나오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저의 입장에선.. 책, 물건이 많이 쌓여있어도 뭐가 어디 있는지 금방 찾아내거든요. 나름의 체계가 있었달까.. 지금 생각해보면 불편한 점이 없어서 더 어질렀던 것 같아요.

    아무튼 따님께 너무 뭐라고 하지 마셔요. 그 나이대엔 잔소리가 정말 더 크게 다가오거든요. 그리고 저의 경우를 봐도 엄마의 잔소리로 하루 아침에 바뀌진 않았던..^~^; 어머님의 마음을 비우시고, 지켜봐주세요~ 너의 공간이니 너가 알아서해라 하는 마음으로요.

    그리고 예쁜 수납장을 장만해주시는 건 어떨까요? 정리에 의욕이 생기도록요. 그리고 2주에 한 번씩이라도 어머님과 따님이 함께 방정리를 하는 날을 정해보시면 어떨까.. 조심스레 의견 내봅니다.


  • 안녕하세요. 머쓱한참매197입니다. 다 그런가 봅니다 우리딸도 고2인데 집에들어오면 옷 방에벗어 그대로 머리닦은 젖은 수건도 방에 그대로 책상위는 말할것도 없죠 혼내도보고 달래봐도 안 고쳐지는데요 그냥 내려놔야 편합니다 우리아이만 그렇다면 문제지만 주의 딸둔엄마들 다들 같은말합니다 자기자신이 필요하다느끼게되면 그때는 치우겠죠


  • 안녕하세요. 통쾌한도롱이58입니다.

    한참 사춘기가 지나거나 사춘기일수도

    있으니 너무 뭐라고 하는것보다 그냥

    두시면 나중에 본인이 느끼면 깔끔하게

    치울꺼에요

    일일이 참견하면 반항만 깊어집니다


  • 안녕하세요. 보랏빛안경곰213입니다.


    사실 학생때 매일 치우는건 쉽지않습니다.


    루틴을 정해주면 좋은데요.


    무작정 시키기보단 길들여질때까지 같이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