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딸이 갑자기 토하고 복통을 호소하는데 맹장염 의심됩니다
초등학생 딸이 갑자기 토하고 복통을 호소하는데 맹장염 의심됩니다 어제부터 배꼽 주변이 아프다고 하더니 오늘은 구토와 함께 오른쪽 아랫배가 많이 아프다고 합니다.
열도 37.8도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맹장염의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빨리 응급실로 가셔서 검사 받아보세요 복막염으로 진행되면 후유증이 남을수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충수돌기염 가능성이 높으니 즉시 소아과나 응급실로 가서 복부초음파 및 혈액검사 등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충수돌기염이 확인되는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니 우선 지금부터라도 물을 포함해 모든 음식을 금식시키고 병원에 빠르게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자분의 초등학생 딸이 갑작스럽게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여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특히 맹장염이 의심된다면 더욱 불안하실 것 같습니다.
맹장염, 즉 급성 충수염은 주로 오른쪽 아랫배의 통증, 특히 배꼽 주위에서 시작해 오른쪽으로 이동하는 통증을 특징으로 합니다. 현재 딸이 경험하고 있는 증상인 오른쪽 아랫배 통증과 구토는 맹장염의 전형적인 증상과 일치합니다. 열이 37.8도로 약간 높다는 점도 염증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에서는 복부 초음파나 CT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면 맹장이 터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집에서 지켜보는 동안 딸의 상태가 더욱 악화되거나 열이 높아질 경우, 혹은 배가 단단하게 부풀고 심한 통증이 지속될 경우에는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시점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딸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조치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시다면 언제든 또 질문해 주세요. 최선을 다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