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는 핵이 있고 엄청 뜨겁나요?

Question

지구에는 가운데 핵이 있다고 합니다. 표면보다 엄청 뜨거운 거라고 하고요. 입증된사실인가요? 아니면 가설인가요? 어떻게 측정하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지구의 핵은 매우 뜨겁습니다.

지구의 내핵은 지표면의 약 350만배의 압력이 가해지며, 온도는 6000도 이상으로 태양의 표면 온도와 거의 비슷합니다.

온도는 지각 내부를 통과해 전달되는 지진파인 실체파를 통해서 추정한 것입니다.

실체파는 그 매질의 밀도와 영률에 영향을 받는데, 밀도와 영률은 온도, 조성, 상에 관련되기 때문에 이런 지진파를 통해 내부의 구성이나 온도를 측정할 수 있었던 것이죠.

Answer 2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네, 지구의 중심에는 약 1,200 km에 이르는 반지름을 가진 외곽핵, 약 3,400 km에 이르는 내부핵, 그리고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약 2,200 km에 이르는 맨틀, 그리고 지구 표면으로 이어지는 지각층으로 구성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진파의 분석을 통해 이런 구조를 밝혀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 내부에는 고온 고압의 핵이 존재합니다. 이는 지진파의 전파 속도와 지구 중력 등의 측정 결과, 지구의 질량과 밀도, 그리고 지구 자전률 등을 토대로 추론됩니다.

지구의 지진파는 지구 내부를 통과하면서 속도와 방향이 변화하게 됩니다. 이를 기반으로 지구의 내부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데, 지진파가 지하층을 통과할 때 마다 속도와 방향이 변화하는 패턴을 분석하여 지구의 내부 구조를 연구합니다.

또한 지구의 자력을 측정하여 지구 내부의 구조를 파악할 수도 있습니다. 지구 자력은 지구 내부의 액체금속 외부에서 생성되는 자기장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지구 자력의 분포를 측정하면 지구 내부 구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박재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 핵이 뜨거운 것은 지진파를 이용해 알아낼 수 있습니다. 지진파는 지하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측정하는데 사용되며, 지하를 통과할 때 속도와 방향이 바뀝니다. 이러한 지진파의 속도와 방향을 측정하면 지하의 밀도와 온도 등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 내부의 핵은 높은 압력과 온도에 노출되어 있지만, 실제 핵 자체의 온도는 대략 5,000도로 지구 표면 온도보다는 낮아집니다. 하지만 핵 주변의 압력과 온도는 대기압의 수백만배에 달하며, 이로 인해 핵 주변의 금속물질은 고체 상태를 유지하고 이러한 고체 핵 주변의 고압과 고온은 지구 자기장을 생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