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친구랑게임할때 욕을 너무 자주씁니다
제가 친구랑 게임을 같이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자주 욕을 쓴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줄여볼려고 노력할때가 많은데 몇분지나면 다시 욕을 많이하게 되어서 화가나서 쓴다기 보다는 감탄사 대신에 욕을 많이 쓰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고치는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욕은 평소에 마음에담아 두었던 불만이나 감정이 표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 게임을 하면서 압박감을 느낀다거나 해소해야할 갈증이 남아있어서 욕으로 나오는건아닌지요?
스스로 한번 생각해봐도 좋을것같습니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나오는 습관적인 행동은 행동교정으로 고치면 좋습니다
흔히 아이들의 버릇을 고칠때 하는방법으로 보상과 처벌이 있습니다.
tty님께서 게임을 했는데 욕을 안했는 경우가 있다면 스스로에게 무언가 강화될만한 것을 주거나
아니면 욕을 했을때 잔소리를 듣는다거나 벌금을 낸다는 식으로 해서
반복되는 문제행동을 교정하면 도움이 될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양용선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챗은 내 인격이며, 그 인격은 바로 자신을 가리킵니다.
사람이 때론 욕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그 어느 누구도 그 욕을 일상에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그 누구도 그 욕에 대해서 '긍정'적인 느낌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긍정적인 느낌을 받는다면, 욕은 욕으로써 남지 않았겠지요.
질문자님의 친구분이 그렇게 말할 정도면, 질문자님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욕을 하시는 듯합니다.
많은 사람이 욕을 수식어나 감탄사처럼 사용하곤 하는데, 그 욕에는 성적으로 비꼬거나 질병, 장애인 등을 비하하는 표현도 다수 섞여 있습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일상에서 줄여나가는 노력을 하시기 바랍니다. 욕을 듣고 기뻐할 사람은 세상에 단 한명도 없으니까요. 질문자님에게도 해당하는 것입니다. 내가 듣기 싫어하는 것은 남도 듣기 싫어하는 것입니다. 욕을 순화시키려는 노력을 하시다보면 분명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뭐 가끔 욕도 하고 그럴 수 있지 뭐!!" - 이 생각이 습관이 되고, 그 습관은 일상이 된다는 게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