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재혼을 하는게 맞을까요?
둘다 아이가 한명씩 있고
둘다 양육을 하고 있는데
남자의 이이는 어리고 여자인데
아이때문에 전처랑 만남이 자주있어요
이해해야지하면서 힘드네요
이런경우 재혼이 힘들까요?
안녕하세요. 호기로운천인조178입니다.
재혼을 하기 전부터 힘드시면 굳이 재혼을 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서로 마음이 있으시면 꼭 재혼을 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에게 편한 아저씨 아줌마가 되어줄 수도 있고, 오히려 재혼을 해서 문제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어요. 둘 다 아이가 있으시면 그냥 서로 기대하지말고 만나고 싶을 때 만나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헤어질 수 있을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재혼이라는건 아이나, 전배우자와의 관계, 경제적 상황...등등 모든 상황을 고려했을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것을 이겨낼 만큼의 감정이고 나중에 아이들의 원망을 듣더라고 감냐할 자신이 있으며 내 자식이 아니아도 내 자식처럼 키운 아이가 나중에 결혼식장에 누구를 앉혀야할 지 고민하는 그런 상황에서 친부모를 편히 부를 수 있도록 물러날 수 있는 각오가 있다면 그땐 재혼을 하시길 바래요...
안녕하세요. 노을지는햇살에따스함이215입니다.
아이가 있다면 전처,전남편과의 만남은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감정의 교감이 없다면 그냥 무시하시고 재혼하셔요!
안녕하세요. 규우여니1224입니다.
저라면 그냥 친구처럼 만나면서 의지하는 정도만 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아빠 엄마를 만들어주려고 결혼결심하는 가정이 많다고 들었어요. 근데 그게 오히려 아이들에겐 더 스트레스랍니다. 그리고 전처를 잠깐씩 만난다기보다 아이가 성인이될때까지 15~20년 그리고 결혼하면 식장에두 같이 앉는경우 많아요. 현재나 앞으로 2년이내에는 신혼처럼 나에게 집중하고 나와의 사이가 좋겠지만 혹시라도 나와 다투거나 싸우게 되면 아이엄마쪽에 가서 하소연 하고 같이 술 한잔하고 그러다 다시 연애하는 이혼커플도 많답니다.
혼자즐기며 자유롭게 사세요. 굳이 두가지 짐을 떠안고 사실필요는 없을것같아요. 내아이에게 100%집중하시면서요. 내아이에게 100%신경쓰다가 남자와 자녀까지오면 내아이는 10%도 챙기지못해요. 아이도 다 느끼게 되구요. 정서적인결핍 분명 옵니다. 그러니 연인으로만 만나셔요.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재혼을 하더라도 아이 때문에 전처를 만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전처를 만나는 것을 참기 힘들다면 재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