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중성화 수술 이후 발생하는 문제점들의 99%는 불쌍하다는 이유로 넥칼라 등 핥지 못하게 만든 장구류등을 보호자분이 임의토 풀어 주는 경우에서 발생합니다.
중성화 수술 전후로 주치의 선생이 말해주는 주의점들 잘 숙지하시고
불쌍하다는 이유로 보호자분이 임의로 무엇인가를 하려하지 마시고 지시대로만 하시면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특히 조심해야 하는건 동거하는 부모님이나 다른 가족들 등 "불쌍해서 한 행동은 모두 용서 받을 수 있다"라는 착각을 가지고 계시는 마음 여린분들이 범인인 경우가 많으니 그분들과의 격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