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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백지영23.08.05

부모님과의 관계가 너무 안좋아요.미칠거같아요.어떻해야좋을까요?

40대 미혼 남자입니다.뭘하든 믿어주지않코 하지말라고 애기하시는 어머니.이래라 저래라 직업이든 뭐든 지시하시는 아버지

이런 부모님의 영향으로 부모님과의 소통은 일절안하게되었습니다.고민이나 어떤 결정 사건사고가 있어도 혼자 해결해야했어요.금전적으로 도움이나 물질적도움은 필요없습니다.정신적으로 너무 힘든상태입니다.또한 날 더 미치게만드는건 왜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시냐 하지마세요 이런애기를하면 부모가 그런애기도 못하냐 내가 언제그랬냐 이렇게나오는 부모님입니다.정말 연을 끈고사는게 맞을까요?

저는 제성격상 제가한번 결정하면 폰번호바꾸고 이름도 개명해서 종적감추고 살예정입니다.이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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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어렵고 힘들때 가장 힘이 되는게 가족인데, 사연을 들어보면남보다 못한 관계가 되실까봐 걱정이 되는 상황이네요.

    가족과 대화가 안되신다면 우선은 분가해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시는게 필요해 보이며, 잘 사는 모습을 직접 보여드리면 될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따뜻한원앙279입니다.

    본인의 인생에 가족이 너무 해가 되고 경제적이든 정신적이든 도움을 받고싶지만

    오히려 힘든상황만 생긴다면 그냥 거리를 두면서 혼자서 독립하면 지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너무 극단적으로 폰번호도 바꾸고 이름까지 개명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냥 부모님이 뭔얘기를 하시던 대충 흘려듣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차피 부모님말을 들어도 본인인생이니까 스스로 결정해보세요


  • 안녕하세요. 신부의 화관입니다.

    정말 힘드신 상황속에 계시군요.

    저도 3~40대때 비슷한 경험이 있어요.

    그런데 모든 스트레스의 원인이 상대방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내안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부모님역시 자녀를 대하는 현명한 태도를 배우신적이 없기때문에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 잘못 표현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바꾸려는 노력대신 내가 어떻게 반응할것인가를 배우시면 좋습니다.

    당신은 한인간으로서 존귀한 보석같은 존재입니다. 부모님의 거친 말 이면에 자녀를 염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것을 이해하시고 호소를 해보세요.

    먼저 부모님께서 살아오신 인생을 격려해드리세요. 파란만장한 인생속에서 가정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면 사셨던 시간들, 그리고 자녀를 온마음으로 섬겨오신 일들의 때를 기억하시면서 비교적 디테일한 마음을 전하세요.

    그렇게 마음을 녹여 드리고...

    자녀분께서 갖고 계신 계획과 생각들을 잘 설명하시면 됩니다. 부모님께서 그러시는 이유는 자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계획은 있는지 미래비전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때 감정이 격앙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부모님을 존경하는 마음을 우선적으로 가지시고 생각과 마음을 전달하시고

    부모님께 부탁 한가지 하세요.

    부모님께서 저를 걱정해주시고 마음을 써 주셔서 감사하지만 저를 비난하는 태도로 말씀하시는것이 느껴질때마다 대화하고싶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오늘이후로 제게 말씀하시거나 질문이 생기시거든 좋은 어조로 말씀해 주시겠어요? 그럼 제가 감사히 듣겠습니다.


    더 상담을 원하시면

    imksa2000@naver.com으로 자세히 적어 주세요.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용한참새179입니다.부모님과의 연을 끊어서는 안될것같네요. 글내용보면 부모님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이야기할수있는 부분인듯하구요. 저도 부모가되어보니 자식이 잘되기위해서 어쩔수없이 계속 걱정하면서 이야기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잘 타협하는방법이 좋아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얼른 예쁜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여 독립하면 어머님 간섭을 덜 할거예요~?~


  • 안녕하세요. 반가운홍여새291입니다.

    혈연을 끊기란 쉽지 않죠. 또한 부모님의 간섭또한 질문자님의 나이를 고려한다면 싫을수 밖에 없습니다.

    연을 끊진 마시고 대화로 타협점을 찾으세요.

    중간지점을 찾아 서로 한발짝 물러나거나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인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씩씩한여치247입니다.

    서운하게 듣지 마시길

    부모님 말씀은 본인의 거울과 그림자라고

    생각하시길.

    염려스러우시는 그런 표현하시는거 같아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거의 모든 가정이

    그렇다고 봅니다.

    나이도 있으신데

    1. 빨리 결혼하시는것이 유일한 해결

    2. 가능하시면 어머니께 일정 금액을

    용돈처럼 드리는것도 방법


  • 안녕하세요. 거창한기린15입니다.


    방법은 없습니다


    증명하시는거 외에는 나 이렇게 잘살고


    돈도 잘벌어. 이쁜여자친구도 있고


    증명하시는거 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