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양자컴퓨터의 극저온? 우리나라 과학자가 공학다이야몬드로 그런 상태를 대체할 수 있다고 했다는데 언제쯤 상용화가 될까요?
양자컴퓨터는 극저온상태를 유지해야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과학자가 공학다이야몬드로 그런 상태를 대체할 수 있다고 했다는데 언제쯤 상용화가 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자 컴퓨터의 경우 기존 컴퓨터의 비트(0, 1)체계가 아닌 큐빗(qubit) 체계입니다. 큐빗은 아시다시피 0과 1의 중첩의 상태를 나타내므로 기존 컴퓨터보다 빠른 연산이 가능하죠. 그런데, 이 큐빗 체계를 갖기 위해서 준입자를 사용해야하는데, 이 준입자는 저온 상태가 아닐 경우 금방 소멸해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양자컴퓨터가 저온상태에서 작동해야하는것이죠. 그리고 양자컴퓨터를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를 극복해야합니다. 그래서 상온 상태에서 큐빗 체계가 유지되게끔 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죠. 질문자님께서 접한 공학다이아몬드를 이용한 큐빗 체계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고 조금 더 체계화 된다면 머지 않아 양자 컴퓨터를 상용화하여 사용할 수 있을것이라고 판단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애초에 극저온에서 양자컴퓨터가 가동된다면 상용화가 될 수가 없습니다.
상용화가 되려면 최소한 사람이 버틸 수 있는 온도에서 가동되어야 합니다.
현재의 양자컴퓨터는 연구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이므로,
언제 상용화가 될 지는 알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