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북극곰과 펭귄이 추위를 잘 견디는 것은 피부에 공기층이 있어서 추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극지방의 생물들은 몸속에 얼지않는 천연 부동액(부동단백질)을 가지고 있어서 얼음에 의해 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북극곰과 펭귄의 피부의 털에 있는 잔털들이 빠져나가는 열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털에서 곁가지 처럼 뻗어있는 잔털들이 에어층을 형성해서 열을 다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에어층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다층구조의 재질을 사용하면 아주 적은 양의 단열재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펭귄들은 한곳에 옹기종기 모여서 칼바람을 이겨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