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충치가 심한 편이고, 올해 초?쯤 치료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젤리나 캬라멜을 먹으면 충치 때문에 치아의 어떤 부분이 아프곤 해서 젤리랑 캬라멜은 아예 끊은 상태이구요.. 그러다가 며칠 전부터 아주 가끔씩, 뭘 안 먹어도 욱신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심한 통증은 절대 아닌데, 제가 항상 치과 진료를 미루기만 했어서, 이제는 미루지 말고 조금이라도 아프면 바로 가볼까 싶어서 예약을 해둔 상태입니다. 게다가 코로나가 앞으로 심해질 일만 남은 것 같기도 하구요. ㅜㅜ
그런데 당장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되어서요ㅠㅠㅠ 치과가 음성 확인서를 요구하지도 않고, 방역을 제대로 하는지도 모르겠고, 제가 몇 달 전에 코로나를 완치하고 후유증이 남아있어서 백신을 아직 안 맞았어요.
그리고 원래는 양치를 아침에 한 번, 자기 직전에 한 번만 하다가, 통증이 생기고나서부터는 뭘 먹은 직후에 양치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하루에 네 번 정도 하니까 이틀 째 통증이 전혀 안 느껴져요.
안 그래도 코로나도 걱정되고, 요새는 아프지도 않아서 치과에 가기가 꺼려집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