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뉴진스는 어떻게 될꺼라 생각하시나요?
앞으로 뉴진스는 어떻게 될꺼라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에는 이대로라면 활동도 못하고 점차적으로 사람들로부터 잊혀질거라 생각이 들거든요.
뭐 이름을 바꾸고 활동을 한다고 해도 주요 매체들이 뉴진스가 나오도록 할까요>
법적 문제때문에 활동한다고 해도 유튜브같은데서나 할수 있을테니까요.
방송 무대는 힘들겠죠
앞으로 뉴진스 활동을 못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진스측의 일방적인 계약 파기로 법적인 분쟁이 있는 상황에서 그 어떤 누구도 뉴진스를 방송이나 행사에 초청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소송에 말려들기 때문입니다.
뉴진스는 과연 민희진(전 어도어 대표) 프로듀서를 따라 현재 소속사 어도어를 떠날 수 있을까. 지난 20일 민 프로듀서는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와 벌인 분쟁 7개월 만에 “회사를 완전히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어도어는 앞서 14일 ‘민희진 대표의 어도어 복귀 등 요구 사항을 14일 안에 시정하지 않으면 전속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통보하는 멤버들의 내용증명을 수령했다. 업계에선 뉴진스와 어도어 간 입장 차가 좁혀지긴 어려워 결국 법정으로 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뉴진스가 최후통첩한 기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전문 변호사 5인의 견해를 들었다.
◇해지는 ‘청신호’, 위약금은 ‘글쎄’
변호사들은 “계약 해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봤다. 송혜미 변호사(법률사무소 오페스)는 “해지 소송은 양측의 ‘신뢰 관계 파탄’이 관건이고, 아티스트 승소 판례가 많다”면서 “소속사와 불편한 관계인 뉴진스에게 정상적인 지원을 해주겠냐는 대중의 인식, 지난 4월부터 하이브가 민 프로듀서에 대한 감사 착수 등을 발표하면서 그룹 활동이 어려워졌다는 멤버들의 주장도 신뢰 관계 파탄 근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양태정 변호사(법무 법인 광야)는 “멤버들이 죽어도 함께 일을 못 하겠다 하면 해지 자체를 막긴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
그래픽=이철원
다만 위약금을 완전히 피하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송 변호사는 “갈라서는 것과 위자료 문제가 별개인 이혼 소송과 비슷하다”며 “해지 소송에서 이기든 지든 위약금을 무는 판례가 많다. 귀책 사유 인정 범위에 따라 액수가 경감될 순 있지만 완전 면제는 쉽지 않다”고 했다. 조광희 변호사(법무법인 원)는 “아티스트 위약금 면제 사유는 주로 소속사의 폭언과 폭행, 미정산 같은 중대한 피해 사실인데 뉴진스에게 적용되긴 어렵다”고 했다. 장희진 변호사(가로재법률사무소)는 “그룹 앨범 발매, 홍보 지원이 꾸준히 이뤄졌고, 정산금도 업계에선 이례적으로 빠르고 높게 지급됐다. 지원 소홀 등으로도 소속사 귀책 사유를 찾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룹 오메가엑스의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을 승소로 이끌었던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도 “뉴진스가 주장 중인 창작권 침해 등이 위약금 면제 사유로 인정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했다.
업계에선 어도어의 귀책 사유가 전혀 없다고 판단되면 뉴진스의 위약금이 최대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노 변호사는 “계약 기간이 남은 현역 글로벌 인기 아이돌이 하는 이례적인 소송인 만큼 역대 최고 액수를 다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기사가 있으니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