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책을 출판하고 싶어서, 그리고 블로그를 더 잘 운영하고 싶어서 글쓰는 방법과 책 출판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는데요. 이게 꼭 제 글쓰기 습관을 꾸준히 만들어준 것 같지는 않아요. 그저, 그런 강의들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느냐에 대한 도움을 줄 뿐, 꾸준히 쓰는 습관은 본인이 만들어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떻게 하면 글을, 저널을 꾸준히 쓸 수 있을까요? 왜 우리는 항상 일을 미루곤 할까요? 그 이유는 일이 주는 부담감 떄문이 아닐까요? 일이 너무 어려워 보이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처럼 보이면 하기 싫어지고, 하기 싫어지면 하지 않을 확률이 엄청나게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루를 안하면 다음 날 안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면 글쓰기와는 또 다시 멀어져, 다시 시작할 때 엄청난 에너지를 들여서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관성처럼요. 움직일 때는 관성에 의해서 에너지가 얼마 들지 않지만, 멈추어 버린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니, 에너지가 더 많이 필요하겠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생각에는 최대한 작게 쪼개야 해요. 해야 할 일을요. 하루에 저널 하나를 완성하겠어! 이런 생각보다는, 하루에 5분, 아니 하루에 1문장이라도 저널을 위한 글을 쓰겠어! 이런 생각이 행동을 시작하기 쉽게 만들어주고, 이게 쌓이다 보면 습관이 될 거고, 습관이 되면 더 지속적으로 하게 됩니다. 한 문장을 쓰고, 오늘은 그만 글을 쓸 수도 있지만, '어, 한 문장 썼는데, 글이 잘 써지네? 쉽네?' 이런 생각을 하면 한 문장보다 더 긴 글을 쓸 수도 있구요. 제가 생각하기에 행동을 시작하기에 가장 좋은 건 작게 쪼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글을 쓰시며,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아주 작은 목표를 설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