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중에 돌아다니는 먼지가 콧털에 걸러져서 코딱지가 만들어지는걸로 아는데
만약에 콧털이 없다면 코딱지가 생기지 않을까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진기한올빼미129입니다.
코의 구멍에는 콧털이 나 있고 그 안쪽에는 먼지를 제거하는 섬모를 가진 점막이 있습니다.
섬모세포는 브러싱 기능이 있어서 먼지를 순차적으로 콧구멍 바깥쪽으로 밀어냅니다. 이것이 건조해 딱딱해지면 코딱지가 됩니다.
콧털과 점막의 콜라보 작품이 코딱지 이므로, 두개 모두 코딱지 형성에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