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비가 직접적으로 탈모나 두피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산성비 산도는 평균 ph4.9 수준으로 이는 일반적인 약산성 샴푸 ph4~5 보다 오히려 약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산성비와 함께 떨어지는 물질들이 문제인데 비가 오는 날 대기 중에 떠 있는 미세먼지, 황사, 중금속, 각종 오염물질이 함께 빗물에 섞여 내려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러한 성분들이 두피에 닿는 경우 모공을 막거나 염증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생깁니다.
자주 맞거나, 비 맞은 후 바로 씻지 않으면 두피에 악영향을 주죠. 산성비의 pH는 두피의 pH보다 낮아요. 따라서, 두피 유수분 밸런스 무너질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발에는 큐티클 층이라고 있는데, 손상될 수 있어요. 이것이 손상되면 건조해지거나, 갈리짐 및 유기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