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했어요. 더 이상 이쪽에는 길이 없다고 생각해서 무용은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보려고 하는데 지금까지 무용과 공부 이외에는 해본 게 없어서 제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할 수 있는지를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지금 취미를 찾아서 해보자니 돈과 시간이 없는 것 같고, 교직 자격증이 있어서 교직 쪽으로 나가자니 제가 진심으로 원하는 길인지 모르겠어요. 저도 모르게 빠져서 열심히 하게 되는, 좋아하는 것을 찾고 싶고, 빨리 돈도 벌고 싶은데 답답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