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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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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강우, 강설을 만드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지근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뭄이 들어 농업등 경제에 문제가 발생할때도 있는데 인공강우, 강설로 이를 극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공강우, 강설을 만드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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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선옥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공적으로 를 내리게 하는 일을 말한다. 기상을 인위적으로 조작하는것 자체로 상징성이 있는 일이며 비가 안 내리는 곳에 비를 내리게 함으로 농업 등에 이익을 줄 수 있다

    흔히 구름 씨앗(Cloudseed), 즉 빙결핵이 될 만한 화학물질을 대기 중에 살포하여 수증기를 응축시켜서 내리게 하는 방법이 자주 쓰인다. 1946년 미국에서 첫 인공강우가 성공한 이래 과학 선진국들은 앞다투어 가뭄을 해결할 목적으로 인공강우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현재 한국 주변의 강대국들은 대부분 최첨단 인공강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인공강우를 시도하고 있는것으로 유명하다. 대륙의 기상을 제대로 발휘해서 가뭄이 들거나 스모그, 황사로 심한 고생하고 있는 지역이나 사막화가 심한 지역에다가 엄청나게 뿌려대며, 미세먼지가 심할 때에도 인공강우를 시도해서 비를 내리게 한다.

    A도시에 인공강우 실험을 했다고 할 때, 원래 A도시 상공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은 적지만, 충분한 양의 구름이 있는 경우에 인공 강우를 시도한다. 특히 현재의 인공 강우 기술력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아예 없는 곳에서 비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아니라 비가 올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강우량을 늘리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화학물질을 통해서 억지로 비가 내리게 만들었기 때문에 인근의 다른 지역 대기에는 수분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왜냐면 지구의 수분은 일정하다. 화학물질 좀 뿌린다고 없던 게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한마디로 다른 지역에 내릴 비를 끌어다 쓰는 셈이다

    참고:인공강우 - 나무위키 (namu.wi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