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통상 사람에 비해 체구가 작은 고양이가 감기에 걸리는 환경이라면
조금 시간이 지나면 사람도 감기에 걸릴 위험이 있는 환경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마치 "탄광의 카나리아"와 유사한 효과가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말씀 하신 내용으로 볼때 너무 과도한 재발성의 감기증세를 보이는 것 같아
다른 원인에 의한 감기 가능성을 평가해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특히 부비동염등 만성 상부 호흡기성 질환의 가능성을 포함한 각종 상부 호흡기성 이상의 가능성을 같이 감별할 필요가 있으니 주치의 선생과 심도 깊게 상담 받아 보시는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