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과 주식은 어떤 기준으로 상장이 되는 건가요?

Question

수많은 회사들이 있고, 수많은 프로젝트들이 있습니다.그 중 상장이 되는 회사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되는 건가요?또 암호화폐시장은 상장폐지가 왜 이렇게 쉽게 일어나는 건가요?얼마전에 상장 되었다가 금방 투자유의 붙더니 상장폐지 수순으로 가네요.

시크한오리233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한국거래소에서 제시하는 상장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유가증권시장, KOSPI>http://listing.krx.co.kr/contents/LST/04/04010101/LST04010101.jsp<코스닥 시장>http://listing.krx.co.kr/contents/LST/04/04020100/LST04020100.jsp<코넥스 시장>http://listing.krx.co.kr/contents/LST/04/04030200/LST04030200.jsp#1b853e0648bda5a46d63d7251a6533da=1그에 반해 코인거래소의 경우 각 코인의 상장기준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아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실정이였습니다.다만 정부차원에서 어느정도 가이드라인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60711453777999

전중진 경제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코인과 같은 경우에는 각 거래소마다 상장과 상장폐지의요건이 상이한 차이가 있습니다.주식과 같은 경우에는 제도권 내에 있는 금융상품으로 각종 조건과 제약이 붙지만 코인과 같은 경우 주식에 비하여이러한 기준 등이 애매모호하여 그런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탈퇴한 사용자 · Answer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코인의 상장심사 기준에는 7가지가 있습니다.1. 사업의 지속 가능성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초기 자금 확보 여부와 단기 및 중장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검토가 진행됩니다. 서비스 활용도 개선을 통한 토큰 가격 상승이나 매각은 주요 사업 모델로 인정될 수 없습니다.2. 지배구조의 투명도상장 검토 프로젝트의 지배구조 구성과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검토하여 투자자의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재단과 개발사가 별도로 존재할 때, 두 법인 사이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제품 개발 및 사업 진행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3. 토큰 분배계획상장 검토 프로젝트의 지배구조 구성과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검토하여 투자자의 피해를 최소화합니다. 재단과 개발사가 별도로 존재할 때, 두 법인 사이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제품 개발 및 사업 진행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4. 글로벌 시장성프로젝트가 대체 가능한 시장 규모를 검토합니다. 프로젝트의 확장 가능한 시장 범위 및 시장 수요를 기반으로 검토됩니다.5. 국내 커뮤니티코인원은 한국 기반을 둔 거래소로 대다수의 유저는 한국인입니다. 따라서 프로젝트가 한국에서 한국 투자자와 진행할 교류 및 교육 방식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불어 온-오프라인 소통도 매우 중요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6. 팀 구성다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사업 초기 단계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코인원은 '백서 내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반드시 팀 구성을 확인합니다. 비전을 제시하는 산업과 기술에 대한 경험 및 역량, 사업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시장 이해도, 그리고 리더십을 검토합니다.7. 프로젝트 진척률프로젝트의 실행력을 판단하기 위해 기존의 로드맵 달성률을 벤치마크로 사용합니다. 코인원은 상장 이후에도 프로젝트 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프로젝트 제품 및 사업 진행도를 파악하고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습니다.

류경태 경제전문가 · Answer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 상장기준은

회사가 설립된 후 5년이 경과하고, 계속적으로 영업중인 회사
자본금이 30억 원 이상, 자기자본이 50억 원 이상이고, 발행주식총수가 30만 주 이상
상장신청일 전 6개월 이내에 주식을 모집 또는 매출한 실적이 있고, 그 주식총수가 상장신청일 현재 발행총주식수의 30% 이상이며
모집 또는 매출한 의결권 있는 주식총수가 신청일 현재 발행한 의결권 있는 주식총수의 30%일 것,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의 감사의견이 적정의견을 받은 상황일 것

하지만 코인에 대한 상장기준은 각 거래소마다 상이하여 정확한 기준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근 논란이 되었던 게임코인의 경우도 상장폐지시 유통코인수량에 대한 점이 논점이 되었으나 상장폐지 심사가 투명하고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되었다고는 보기 힘들어서 아마 법적 분쟁을 거치고 나서 어느정도 가상화폐 거래소의 상장폐지 기준이 조금 정립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