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입자로 알려진 힉스의 존재를 입증했던 스위스에 위치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 CERN의 대형 입자가속기(강입자충돌기)가 2년 간의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합니다.
이것을 가동했을 때 소형 블랙홀 즉 웜홀이 생겨날 수 있어 입자를 가속시키면 차원이 다른 우주 사이에 터널이 뚫리고 에너지를 전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것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면 SF 영화에서처럼 시공을 초월하는 포털이 열릴 수도 있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실제로 소형 블랙홀을 만든결과가 있긴합니다.하지만, 에너지의 크기가 너무작아 스스로 붕괴하여 유지시간이 1초도 안됩니다.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구의 일부 질량을 소모해야할 만큼 커야하므로 절대 불가능한 프로젝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