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란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가요?
가상화폐란 무엇인가요?
어떻게 개인이 취득 할수 있는지,
어떻게 거래를 할수 있는지,
가상화폐란게 안전한건지,
이게 현재 재테크로써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데 왜 그런건지
궁금 합니다.
일단, 가상화폐라는 단어는 잘못된 단어입니다.
공식적인 단어는 암호화폐 ( Cryptocurrency)입니다.
가상이라는 단어는 말그대로 실체가 없다는 뜻인데, 이게 많이 잘못 쓰이고 있습니다.
코인을 컴퓨터 데이터쪼가리 라고 매도하는 이들도 있는데, 그런식이면 알파고도 데이터쪼가리일뿐입니다.
스마트폰을 유지하는 안드로이드체계도 데이터 쪼가리며 가상이라 해야합니다.
손으로 만져지는게 아니면 다 가상이라 취급하는건, 현대사회에서 너무 구시대적인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이미 주식이건 금융이건 종이로 된 주식증서 없어졌고 종이통장도 이제 거의 없어지는 추세로도 거래 잘들 하고 있는데 왜 이건 가상이라 안하는지요?
은행과 회사라는 실체가 있다고요? 어제까지 멀쩡하다 하루아침에 야반도주하는 회사도 널렸는데 실체 있으면 뭐합니까? 철밥통이라던 은행들 지금 몇개나 남아있는지 주변 돌아보세요. 지점들 정리되는곳 많습니다.
이미 비트코인이 탄생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코인시장을 사기다 0으로 수렴한다 이러면서 애써 본인의 상식으로 이해 안되는 것을 받아들이려 하지않는것은 그리 옳다고 생각되지않습니다.
그 유명한 뉴튼도 주식 잘 알지도 못하고 덥썩 투자했다가 크게 손해보고 주식에 대해 혹평했었습니다만, 그후 지금은 주식을 재테크 수단으로 인정하고 누구도 사기라 하지않습니다.
본인이 모르는 것은 무조건 거짓이고 잘못된것이며 본인이 아는것만이 진리라 생각하는 경향이 오히려 위험한것이라는 생각을 많이들 안하시더군요.
코인시장은 없어지거나 하진 않을겁니다. 물론, 허접한 코인들은 수도없이 탄생했다 사라지고 휴지조각되고 할것입니다. 그런데, 주식시장에서 상폐되고 망한 회사들 나온다해서 주식시장 자체를 부정하진 않지않습니까?
본인이 시장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보지도 않고서 어디 MIT나온 박사가 만든 코인이라 유망하다는 주변말만 덥썩 믿고 듣보잡 코인 샀다가 그거 날리면, 코인이란거 다 사기라 하면서 주변사람들 말리고 다니는 우를 범하는 사람들 많이 봅니다.
한번이라도 코인을 제대로 공부해보고 직접 지갑도 만들어보고 소액이라도 트레이딩 해보기도 하고 그렇게 본인이 직접 겪어본 후 시장을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주변 얇은 지식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에게 그사람이 코인에 대해 얼마나 많은 경험을 했고 손해도 보고 수익도 내보고 했는지 해킹도 당해봤는지 이런거 물어보면, 어쩌다 운좋게 유튜버 따라 샀다가 돈좀 벌어서 마치 그것이 본인 실력인양 우쭐해 하다간, 나중에 빚잔치 하게 되는 경우 태반입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암호화폐는 기존화폐를 대신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공존하게 될것이라 봅니다. 먼훗날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하루아침에 기존화폐제도를 암호화폐가 대신할수는 없습니다. 비트코인으로 편의점 라면 사먹는 날은 당장엔 어렵단 말씀입니다. 비트는 오래전 개발된 코인이라 전송속도가 턱없이 느립니다. 그래서 실생활에 쓰이긴 어려운 코인이며, 이를 보완한 2세대 3세대 , 결재용 코인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비트는 금과같이 시장의 시세전반 기준이 되는 개념으로 자리잡는것이지 비트를 화폐 대용으로 쓰진 못할겁니다. 편의점 가서 금덩어리 내고 껌 사겠단 사람 없듯이 말이지요.
코인을 취득하는 방법은 돈을 주고 사건, 채굴기를 돌려 채굴을 하건, 아니면 신규 상장하는 코인들 무료 드랍할때 그것을 취득하든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무료로 주는 코인은 대개 싸구려에 언제 상폐될지 모르는 큰가치 없는것들이 많으나, 코인시장에 눈먼돈들 들어오면, 그 코인의 시스템이 좋고 말고 떠나서 그냥 말도 안되게 펌핑되어 떼돈버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코인은 주식처럼 무슨 회사를 분석하고 그 개발진들이 뛰어난가 이런거 분석하는건 별로 맞지않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 코인을 신용하며 관심 갖고 가는가, 그 관심이 오래도록 유지되는가가 중요합니다.
비트처럼 10년 넘게 유지되며 브랜드마케팅이 된 코인과 어제 갑자기 생겼는데 세력들 붙어서 펌핑하여 10배 100배 띄운 코인은 비교할수가 없다 봅니다. 그건 투기일뿐입니다.
암호화폐가 안전한가는 안전한 코인이 있고 매우 매우 불안전한 코인이 90% 이상이라 보시면 됩니다. 언제 해킹당해도 이상하지않은 허접한 블록체인같지도 않은 시스템 가진 코인이 태반이에요.
다만, 비트와 이더는 POW방식이라 하여 전세계에 퍼져있는 채굴기를 통한 분산원장화 되어 유지되는 코인인지라 이 둘은 오히려 국내 은행들보다 더 해킹에 안전하다 보시면 됩니다.
국내 은행들도 쉬쉬해서 그렇지 해킹으로 매년마다 수백억씩 손해 나고있는걸 아는 사람 별로 없죠. 여러분들이 그리도 철썩같이 믿고 있는 은행들이 말이지요.
이건 직접 공부해보시고 어떤게 안전하고 어떤게 위험한지 경험도 해보셔야지 남이 늘어놓은 글로만은 아시기 힘들겁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일단, 가장 쉽게 접하는 사례로 해외 환전없이 돈 보내고 받고 하는것 한번 겪어보세요. 저는 이제 해외 나갈때 불편하게 환전하여 그나라 지폐 들고 나가는 시대가 점점 사라질것이라 확신합니다.
한번 편리함을 겪고나면 인간은 다시 불편함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존재입니다. 저도 처음엔 긴가민가 했다가 막상 해외 송금이나 결재 해보고 나니, 이젠 옛방식으로 송금 못하겠더군요.
겪지 않은이들의 여우와 청포도격 말만 믿지마시고, 그리고 어줍쟎게 아는 이들의 달콤한 포장들도 믿지마시고 본인이 직접 시간투자하고 발로 뛰고 경험하여 시장을 판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