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을 어떤 신앙생활을 하시나요?

먼저 제 상황 간단히 말하자면,

40대 초, 남자, 직장다니고, 3자녀를 둔 기혼자입니다.

작년에 첫째아이의 친구(부모)로 인해 교회를 가게되었고, 와이프가 따라 갔고, 그러다가 저도 가게되었습니다.

전 본가는 불교이고, 전 불교적 성향이 좀 있는 무교였는데, 교회를 가게 된겁니다. 나쁘지않고, 좋고, 사람들 좋고 목사님 말씀 너무 훌륭하고 좋습니다.

다만, 살아온 시간이 있는 만큼 아직 세속적인 때를 거의 지우지 못했고,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꾸준히 교회는 다닐생각은 합니다.

그러다보니 전 신앙심보다는 교회가 좋아서 다니는것 같기도 하고 ㅎ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님들은 어떤 신앙생활을 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려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제 생각에는 사람마다 신앙생활의 시작점은 다르지만, 꼭 “확신”에서 출발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공동체가 좋아서, 마음이 편해져서 시작하는 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교회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고민하는 과정 자체가 신앙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믿음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기보다, 시간을 두고 조금씩 깊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교적 성향이 있더라도, 그 경험이 오히려 삶을 더 균형 있게 만들어 줄 수도 있습니다.

    지금처럼 부담 없이 꾸준히 이어가시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시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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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 적 교회를 다닌 적이 있으나 현재는 신앙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단 지속적으로 주일을 나가는 것도 버겁고, 설교 말씀이 제가 듣기로는 너무 지루해서 나가기가 좀 그렇더군요. 그리고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강해서 인지, 신이라는 존재에 크게 집중되고 와닿지가 않는거 같습니다. 물론 저는 기독교적 정신이 어느정도는 있기 때문에, 좀 어렵거나 하면 기도를 하기도 하는데, 그게 아닌 이상 크게 신앙이랑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 딱히 종교가 있지는 않습니다.

    종교자체를 부정하거나 신을 부정하지는 않고 오히려 종교를 가지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믿음이 있지도 않고 종교시설을 나갈만큼 부지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종교 라는건 상당히 민감한 주제인거 같습니다. 저는 천주교 이지만 좋은 교회도 많죠 물론 TV나 이런 곳에서

    기독교나 목사들이 안좋은 일을 벌이고 그런걸 보면 기독교에 대한 색안경을 끼고 본적도 있지만

    모든 기독교가 그런건 아니니까요 좋은 기독교도 많기 때문에 좋은 신앙 생활 하시면 좋겠습니다.

  • 저도 교회 다니긴 하는데 솔직히 신앙심이 엄청 깊진 않아요
    사람들 만나는거 좋고 분위기 따뜻해서 계속 가는거 같아요
    어떤 분들은 봉사활동 열심히 하고, 또 어떤 분들은 그냥 말씀 듣고 위로받는 정도로 생활하시더라구요
    결국 각자 상황, 마음 상태에 따라 신앙생활 방식이 다 다른거 같아요
    저도 아직 하나님 존재 확신은 없지만 교회 다니면서 좋은 영향 받는건 확실히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