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방향은 귀 안으로 향하는데 가는귀가 먹었다는 표현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Question

말귀를 잘 못알아듣거나 소리를 잘 못듣는 사람에게 가는귀가 먹었다고 표현하는데 왜 그런걸까요? 소리는 귀 안으로 향하는데 말이죠

Answer 1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는귀 먹었다는 것은 실제적으로 말을 잘못듣는다는 뜻이 강합니다.

보통 70세 이상정도 분들에게 쓰는 이야기지만 요즘은 20ㅡ30대에도 생활습관 등으로 인하여 나타남에 우려가 있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가는'의 뜻으로 '늙어간다는것'과

'가늘다'란 뜻이 있습니다.

나이가들어서 안들리는것은

늙어가는 소리이고 젊어서

못듣는것은 소리가 가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가는 귀'란 '작은 소리까지 듣는 귀', 또는 그런 능력을 말합니다.

고주파의 소리는 저주파의 소리에 비해 얇고 가느다란, 날카롭고 높은 특징이 있고

일반적인 난청은 고주파에 해당되는 청력부터 진행됩니다.

따라서 '가느다란 혹은 가는' 소리를 못 듣는다라는 뜻에서부터

'가는 귀가 먹었다'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가는귀'는 작은 소리까지 듣는 귀, 또는 작은 소리까지 듣는 귀의 능력을 말한다고 합니다.

'가는'은 형용사인 '가늘다'의 파생어로 소리의 울림이 보통에 미치지 못하고 약하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먹다'는 동사로 귀나 코가 막혀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가는 귀가 먹었다'는 표현은 작은 소리를 잘 못 듣는다는 뜻입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는 귀가 먹었다에서 '가는'은 가느다란 이란 뜻입니다.

나이가 먹을 수록 고주파 소리를 듣지 못하는데 고주파 소리를 가느다란 소리로 표현하기도 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고주파(가는소리) 소리를 듣지 못한다는 의미로 사용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