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축구의 경기규칙은 어떻게 되나요?
미식축구 경기장은 좌우 120야드(109.73미터), 상하 53.3야드(48.7375미터)로 이루어져있으며 필드골을 위한 골포스트는 높이 20피트(6.096미터), 너비 23.4피트(7.1323미터)로 골 표시를 위해 양 사이드에 길게 봉이 연장되어 있습니다.경기시간은 15분씩 4쿼터로 이루어지는데요, 1쿼터와 2쿼터, 3쿼터와 4쿼터 사이에는 2분의 휴식시간, 2쿼터와 3쿼터 사이에는 20분간의 하프타임이 주어집니다.
정리해보면 1쿼터(15분) - 2분 휴식 - 2쿼터(15분) - 20분 하프타임 - 3쿼터(15분) - 2분 휴식 – 4쿼터(15분) 이렇게 진행되지만, 작전시간, 경기 중단시간을 합치면 약 3시간 가까이 소요됩니다.4쿼터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연장전으로 들어가는데요, 10분의 시간동안 선공팀이 터치다운 득점을 하면 경기가 그대로 끝나게 됩니다. 만약 선공팀이 필드골을 성공시키면 후공팀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터치다운을 이끌어내면 승리, 필드골 성공시는 다시 연장전이 이어집니다.경기출전인원은 축구와 같이 각팀 당 11명인데요, 상황에 따라 공격수가 수비수가 될 수도 있고, 수비수가 공격수가 되기도 하는 축구와 달리 미식축구에서는 공격시는 오펜스팀, 수비시는 디펜스팀, 필드골, 펀트 등 특수상황일 때 출전하는 스페셜팀 등으로 상황에 따라 출전선수들이 나눠져 있습니다.경기 중 플레이가 멈춰진 시간 중에는 선수교체가 자유롭다는 점도 축구와는 다른점입니다.미식축구 경기방식을 흔히 땅따먹기에 비유를 하는데요, 4번의 공격에서 10야드를 전진하면 새로운 공격권(퍼스트 다운)를 가지게 되며, 패싱, 러싱 등의 방법을 통해 상대 골진영에 우리 선수가 공을 가지고 도착하면 터치다운(6점)을 얻습니다.만약 필드골을 성공시키면 3점을 얻으며, 터치다운 후 주어지는 추가 득점찬스에서 필드골은 1점,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 2점을 얻습니다.공식 시합시간은 모두 1시간이다. 15분씩 4번의 쿼터(quarter)로 구성이 되며, 각 쿼터별로 득점한 점수를 합하여 많은 점수를 얻은 팀이 이긴다. 1쿼터와 2쿼터를 전반, 3쿼터와 4쿼터를 후반으로 나눈다. 터치다운은 공격 팀 선수가 상대팀 엔드 존에 볼을 가지고 들어가는 것으로 6점을 얻게 된다. 터치다운을 한 팀에게 3 yard 지점에서 한 번의 트라이가 주어지는데, 이 공격을 킥으로 골대를 넘기면 1점을 얻게 되고, 러닝 플레이나 패싱 플레이를 통해 엔드존으로 들어가게 되면 2점을 얻게 된다. 필드 골은 경기 중 드롭킥이나 플레이스 킥으로 골대를 넘겼을 경우를 말하는데 3점을 준다. 공격팀 선수를 그 팀 엔드 존에서 수비 선수가 태클을 할 경우, 수비 팀이 세이프티 점수 2점을 얻게 된다. 터치백은 이프티와 같은 유사한 상태이지만 큰 차이가 있다. 수비팀이 자신의 진영으로 들어온 볼을 확보한 후에 엔드존에서 데드가 된 경우엔 공격팀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고 터치 백이 된다. 터치 백이 되면 수비팀에게 자기의 진영 20yard상에서 공격권이 주어진다. 세이프티와 터치 백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엔드존으로 들어가게 한 원인이 어느 팀에 있느냐에 따라서이다. 공격 측이면 터치 백, 수비 측이면 세이프티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