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강한 곳에 있을 때 시야가 불편한 이유가 뭔가요?
특히 햇빛이 강한 야외에 있을 때 시야가 왜곡된 건 아니지만 중심을 향해 주변이 파도치는 것처럼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우글우글 거리는데 왜 이러는건가요? 왼쪽, 오른쪽 모두 그렇고 보이는 곳곳마다 빨려들어가는 것처럼 보여서 어지러운 느낌이에요.
특히 햇빛이 흰색 종이에 강하게 반사될때도 심한 것 같아요. 보이는 증상은 항상 같은 형태이구요. 햇빛이 강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 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햇빛비칠때 빛번짐이 생기는것은 안과진료를 한번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다른 원인이 없다면 안경착용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근처 안과 진료를 보세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강한 햇빛에 눈이 과도하게 노출되면,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이 증가하여 눈이 그 빛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눈부심이나 시각적 왜곡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빛에 대해 특별히 민감하여, 평균보다 적은 양의 빛에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빛 과민성은 눈의 조건, 특정 약물 복용, 또는 기타 건강 상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시간 강한 빛에 노출되면, 눈의 망막이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망막은 눈의 뒷부분에 위치한 조직으로, 빛을 감지하고 이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망막의 피로는 시각적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햇빛이 강한 환경에서 시야가 일그러지는 현상은 밝은 빛에 대한 눈의 반응 때문일 수 있습니다.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동공이 수축하여 빛의 양을 조절하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눈의 조절 능력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거나, 반사적으로 눈을 찌푸리게 되면서, 시야가 일시적으로 왜곡되거나 흐려질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햇빛이 강할 때 시야가 왜곡되는 증상은 '눈부심'이나 '눈의 피로'로 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밝은 빛이 눈으로 직접 들어오면 빛의 산란으로 인해 시야가 흐려지거나 일그러져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증상이 반복되거나 불편함이 크다면 안과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백내장, 녹내장, 망막 질환 등 안질환에 의해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거든요. 눈 건강을 위해 선글라스 착용, 눈 깜박임, 적절한 휴식을 취하시고, 증상 악화 시에는 전문의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