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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4.21

새끼 비둘기는 왜 볼수 없나요?

비둘기를 보면 전부 큰 비둘기만 보이고 새끼 비둘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 까지 새끼 비둘기를 본적이 없는데요. 새끼 비둘기는 어디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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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비둘기는 알에서 나온 후,한달 정도가 지나야 둥지 밖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비둘기는 성장속도가 무척 빨라서 둥지를 박차고 나올 무렵엔 어미의 크기와 비슷해진다고 합니다.그래서 새끼인지 어미인지 구별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보는 비둘기가 어른비둘기인지 새끼비둘기인지 궁금하다면 꼬리를 살펴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나이 든 비둘기는 깃털 빛깔이 밝은 편이지만 어린 비둘기는 푸석푸석하다고 하니 꼬리를 잘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 냉정한자라218
    냉정한자라21820.04.21

    비둘기는 주로 절벽, 계곡, 암석지대에 둥지를 짓고 삽니다. 다리나 빌딩턱 같은 인공구조물에 집을 짓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좋아합니다. 하지만 나무에는 둥지를 틀지 않습니다. 이런 둥지를 굳이 찾아내지 않는 한, 우리는 새끼 비둘기를 볼 수 없습니다.

    비둘기는 극도로 활발한 신진대사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새끼 비둘기는 매일 자기 몸무게에 비해 엄청나게 많은 양의 먹이를 먹습니다. 그 결과 성장속도가 눈부시게 빨라, 엄마 비둘기가 자식을 둥지 밖으로 내칠 때쯤 되면 벌써 몸집이 어른 비둘기와 같거나 비슷해져 버립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태어나서 한달이 채 안 걸립니다. 따라서 새끼 비둘기가 엄마 품에서 독립해 나와 사람들 눈에 띌 즈음이면 이미 여느 비둘기와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혹시 어미 비둘기와 어린 비둘기가 사이좋게 종종거리는 장면을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십중팔구 다른 종류의 두가지 새를 본 것입니다.

    몸집이 비슷한 비둘기들 사이에서 나이든 비둘기와 어린 비둘기를 구분하는 유일한 방법은 깃털 관찰입니다. 어린 비둘기들은 깃털이 상대적으로 세련되지 못하고 누덕누덕한 느낌을 줍니다. 꼬리 부분이 특히 그렇습니다. 같은 색깔의 비둘기 중에서는 나이든 비둘기의 깃털 빛깔이 더 밝습니다.

    출처 : https://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199910107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