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자친구랑 싸울 때마다 너무 지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도저히 이게 맞는 건지 싶어서 고민을 털어봅니다. 제 남친이 Istp인데 저는 Estp이거든요 근데 도저히 이해가 안 가서 적어봅니다.
간략하게 말 하자면 남자친구가 저한테 마음이 식었다고 말 했어요. 전화를 하는 순간에도 제 말 몇 번 씹고 무시하니까 제가 속 상해서 먼저 자러 가본다고 말 하니 전화를 바로 끊어버리더라구요. 너무 서운 했었습니다. 몇 분 지나다 보니까 저한테 마음이 예전 같지가 않다, 자기한테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권태기인 것 같다는 둥 말을 했어요. 하지만 저는 권태기가 온 남친이더라도 어떻게서든 어떤 언행이든 말로 잘 풀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계속 길게 말들을 적어줬었어요. 근데 소용이 없었던 건지 이미 마음이 저한테 떠나버린 건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저도 남친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 적도 있었고 제 남친도 저를 속상하게도 실망하게도 몇 번 있었구요. 하지만 제가 무덤덤하게 괜찮다는 식으로 넘긴 적이 많았습니다. 물론 남친도 제 실수들을 이해해주면서 넘겼던 적이 많았어요. 근데 저한테 실망한 게 아직 안 가라앉힌 건지 제가 너무 밉다거나 너무 혼란스러워보이는 것 같아요. 그 뿐만이 아니라 저랑 헤어지고 나서 제 뒤에서 이런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자기 지인이랑 릴스에 나온 여자를 보고 이런 여자 만나면 소원이 없겠다, 어디 없냐는 식이거나 또는 자기는 취향 잘 맞고 하는 여자가 맞다는 등 좀 애새끼 티 안 나는 여자라고도 말 했었습니다. 근데 제가 또 좀 충격이 받았던 건 자기 지인이랑 대화 하다가 전여친 언급을 꺼내서 OO이가 존나 괜찮았는데, 바람만 안 폈으면 130일 사귀었나 사귀다가 감빵 가가지고 이런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아무리 저랑 헤어졌다고 하더라도 자기 지인 앞에서 저런 말들을 꺼내는 게 맞는 거라고 보나요..? 그리고, 제가 아끼는 남자 지인이 있는데 저랑 헤어지기 전에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니었고 사귀었을 당시에도 문제를 일으킨 건 아니에요. 근데 제가 아끼고 친한 이성인 남자 애한테 말투를 웅, 웅웅, ㅁㅎㅁㅎ 이런 식인 말투로 말한 거때메 제 남친이었던 사람이 저한테 화를 내고 신경 쓰인다고 말 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이성 문제 일으킨 적 단 하나도 없었고 저랑 헤어졌는데도 계속 이런 점이 신경 쓰이는 등 제가 눈치를 봐야하는 것도 많이 곤란스러워서 정말 너무 힘들어서 고민을 끝내보겠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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