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고구려시대의 갑옷을 보면 갑옷의 비닐 형태의 찰갑이라는 철제갑옷을 사용하였는데요. 이는 북방민족에서 사용하여 유럽으로, 고구려를 통해서 신라, 가야, 일본 까지도 전해지게 되는 갑옷의 형태 입니다.
이러한 형태의 특징은 고구려 벽화 등에서 생생히 확인이 가능하며, 기마병이 주력이었던 고구려의 경우 찰갑의 부품수가 많아서 유지,보수가 어려웠지만 그만큼 다층구조로 되어 있어서 방어 보호력도 뛰어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찰갑은 기마병사 뿐만 아니라 말까지도 보호할 목적으로 말 전용 갑옷을 제작하여 입히기까지 했으며 이 또한 고구려벽화 뿐만 아니라 실제 발굴된 유물에서도 발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