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협상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서 전쟁 끝나기 직전까지 싸우는건
전세계 어디서나 있었던 일 입니다
6.25전쟁 때만 봐도, 종전협상 날짜가 나온 뒤에도 국경선에선 땅 1평이라도
더 먹으려고 각종 고지전이 계속 치뤄지고 있었어요
또한, 수도까지 함락했으니 다이겼다고 보고를 받았는데 갑자기 패전해서 후퇴해야 한다고 말이 바뀌었으니, 전쟁 담당한 다이묘들은 끔찍한 실패자들로 최대 처형당할 수 있었으니
성 하나라도 먹어서 체면치례를 해야 살아남을 가능성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