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이트는 엄밀히 따지자면 맥주가 아닙니다. 현행 주세법상 맥주는 주원료인 맥아(보리를 발아시킨 후 말린 것)가 원료의 10% 이상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국산맥주 대부분은 맥아를 70% 이상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필라이트는 맥아 함량이 10% 미만이므로 발포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라이트는 사실상 맥주입니다. 하지만 맥주의 종류나 제조 과정에 따라서 국가별로 분류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필라이트는 일부 국가에서는 맥주로 분류되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주류 카테고리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라이트가 식품유형이 기타주류로 분류된 것은 해당 국가의 법규나 분류 체계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맥주의 주성분이 포함되어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필라이트를 맥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