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은 왜 매니저를 두고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요즈음 방송을 보면 연예인도 인기가 있지만 매니저들도 한번식 반송에 나와서 얼굴을 알리는 것을 보면
매니저의 역할을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매니저를 두는 이유는 연예인 본인이 해야할 업부를 매니저가 개인비서처럼
따라다니며 모든것을 다 해주게 되네요
매니저는 아래와 같은 일을 도와줍니다.
-연예인의 활동일정을 관리하고 출연작품 선정을 위해 연예인과 협의한다.
-출연을 제의한 영화사, 방송국, 기업체, 기타 일반 단체와 출연일정, 출연료 등을 협의하고 계약한다.
-지방, 해외공연에 따른 여행일정, 교통, 숙박 등과 관련하여 세부적인 일정을 수립하고 협의한다.
-대본이나 시나리오를 검토하여 담당연예인이 해당 배역을 소화할 수 있도록 체력또는 특기활동 등을 훈련시킨다.
-극중 인물의 성격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언어, 연기 등을 협의한다.
-연예인으로서 소질이 있는 사람을 현장에서 발굴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한다.연예활동의 특성 때문입니다. 연예인은 대중에게 연예인의 노동력(연기, 노래, 퍼포먼스)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연예인 자체(?)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대중에게 제공합니다. 연예인의 일상 하나 하나가 대중에게는 관심의 대상입니다. 때문에 누군가 연예인의 일상을 매니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예인의 지근 거리에서 연예인을 대중에게 어떻게 비쳐지게 할 지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이죠. 외모, 연기, 노래,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심지어 가십거리에 해당하는 사생활까지 면밀히 어레인지(arrange)하는 일을 감당하는 것이죠. 그 하나 하나가 모두 대중에게는 소비 대상인 현실입니다.
연예인 자신이나 연예인의 가족은 이런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연예인이나 연예인의 가족은 해당 연예인의 상품가치에 대해서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팔은 안으로 굽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이런 영역의 일을 전문적으로 진행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전문가가 있어야 합니다. 매니저가 바로 그런 사람들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