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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3.03.08

부정적인 말만 하는 사람의 심리?

직장 상사가 무슨 사소한 틀어짐이 생기면 최소 5분동안 궁시렁궁시렁 화도 내고 짜증도 내면서 저에게 그치? 그치? 이렇게 동조를 구합니다.


참 별것도 아닌 문제에요.. 매일 그래요.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젠데 뭘 저렇게 에너지를 쏟나 싶어요.


무슨 심리일까요? 더 윗 상사분이 이걸로 대화를 한번 해보신 적이 있는데, 머쓱~ 그런가요! 하시곤 계속 고치지 않으십니다. 듣는 제가 너무 스트레스 쌓여서 같이 일하기 힘들어요.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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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단정한낙지284
    단정한낙지284
    23.03.08

    안녕하세요. 단정한낙지284입니다.

    와 그런경우 정말 피곤하죠~ 게다가 상사이기까지! 때려줄수도 없구..

    이럴때 정말 스트레스 쌓이는 경우는 그것이 내가 느끼기에는 별일도 아니고 매번 부정적인 기운을 동조하라고 하는것에 전혀 공감도 되지 않는 감정이 일기때문인거서 같아요. 저 역시 안좋은 상황이 생기면 그일을 곰씹거나 화내기 보다는 그냥 넘기는걸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사회생활이다보니 이런 방법을 해보곤 해요. 제 방법인데요.

    별거 아닌걸로 옆에서 뭐라고 말하면 일단 멍을 때려요. 잘 귀담아 듣질 않습니다.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린다고 하죠. 일시적으로 살짝 다른생각을 하다가 그치?하고 동조를 구할때만 네. 그러게요. 맞아요. 왜그랬대~ 하고 추임새만 넣는거죠.

    그러다 좀 놓치거나 해서 듣고있어? 하고 물어보면 네네 맞아요. 하고 동조하는거에요. 그럼 무슨말한지는 내가 잘 인지 못했기때문에 공감되지 않는것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줄더라구요.

    어차피 상사는 고쳐지지 않으니 내가 그 문제를 축소시키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화이팅이에요!

  • 안녕하세요. 견실한테리어77입니다.

    저도 주변에 맨날 미치겠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저는 그런말 좋지 않다고 이야기 하면서

    장난삼아 할때마다 벌금 받겠다고 하긴 했는데

    다행이 잘 받아 주셔서 안하시려고 노력 하시더라구요

    나쁜 기운은 쉽게 전염되어서 서로에게 안 좋은데...

    직장 상사라고 하시니 더 스트레스 받으실거 같아요

    일단은 가볍게 흘려 들으세요... 대부분은 중요한 이야기 아니고 넑두리가 대부분이니

    가끔씩 맞장구만 쳐주세요

  • 안녕하세요. 내추럴한벌192입니다. 그냥 타고난 성격이면서 습관입니다. 어릴때부터 그렇게 해왔을 것이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고쳐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초안산고양이입니다.

    그런 사람 성격이에요. 고쳐 지지가 않죠.

    똑같은 상황에서도 일단 부정적으로 말하고 성질내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말이죠.

    같이 대화하면 피곤하니 최대한 업무이외의 말은 안하는것이 좋죠. 나를 피곤하게 하는 것들은 내 곁에 두지말라. 라는 말도 있잖아요. 나에게 긍정적인 에어지를 넣어도 아쉬운 판에 나에서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는 사람은 최대한 피해야죠.

  • 안녕하세요. 모던한셰퍼드125입니다.

    많이 힘드시겠네요 성격이 그런걸 어쩌겠어요 쉽게 고쳐지지않아요 무슨일을해도 매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때문에 주변에 계시면 이런 부정적인 생각이 전염될수있으니 조심하셔야해요 본인도 모르게 전염되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도 힘든마당에 세상힘들게 살필요는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