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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푸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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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에 걸린 가족이 있다면 본인에게 알려야 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4

만약 본인의 가족중에서 말기암을 판정받은 가족이 있다면 그사실을 본인에게 바로 알려야 할까요?

아님 충격에 빠질 것을 우려해서 사실을 숨기는게 나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가족 중에 말기암을 판정받은 분이 계시다면, 그 사실을 당사자에게 알리는 것은 매우 민감하고 중요한 결정입니다. 일반적으로, 본인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고 싶어하는지, 그리고 그 정보를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개인의 권리와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우, 환자 본인이 자신의 상태를 알고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개인이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가족이나 친구들과 어떤 시간을 보내고 싶은지 등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가족들이 감정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오히려 이런 정보는 가족과 환자 간의 솔직하고 열린 대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각각의 경우가 다르기 때문에 가족들이 서로 지원하면서 함께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말기암에 걸린 가족이 있다면 본인에게 알려야합니다.그래서 자신의 생을 잘 마감하고 정리할 시간을 줘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자의 상태는 의사가 환자에게 직접 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환자는 본인이 상태에 대해서 알 권리가 있고 환자의 동의 없이는 남에게 함부로 알릴수 없습니다. 다만 나이가 많으신 고령의 환자의 경우 말씀하신 것과 같은 상황이 종종 벌어지는데 보호자가 전적으로 진료와 치료를 담당하는 경우가 그것이죠. 저는 이 때에도 환자에게 알려야 한다는게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세상사가 그렇게 무 자르듯 딱 떨어지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