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아버지와의 사이와 독립에 관한 고민입니다.
저는 군을 제대한 대학생입니다. 독립에 대한 고민의 이유는 아버지와의 관계 때문인데요. 아버지와 저는 성격이나 생각이 상이해서 종종 의견 대립이 생깁니다. 이런 일이 점점 쌓여서 현재 저는 아버지에게 미운털이 박혔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대화가 잘 안됩니다. 그렇다고 저는 제 생각이 틀리다 혹은 아버지의 생각이 틀리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점점 아버지와의 사이가 나빠지고 있어서 앞으로의 미래가 조금 두렵습니다.
그렇기에 최근 독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독립에 대한 제 생각이 너무 막연한 것에 있습니다. 살면서 알바도 한 번 안해본 제가 군적금만을 가지고 독립하는게 가능할까 생각도 들고, 여태까지 경제적으로 순탄하게 살았던 제가 독립해서 산다는 미래가 그려지지 않습니다.
적어놓고도 제가 참 한심하네요.. 두려움때문에 독립을 못한다는게.. 또래 친구들은 독립해서 잘 사는 친구들도 많더군요. 자기가 스스로 돈을 벌어서 생활하는게 저는 부러우면서도 제게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내년이면 제가 대학교를 졸업하는 해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기까지는 집에서 지내며 알바로 돈을 벌고 장래를 위한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버지와의 사이를 조금이나마 원만하게 되돌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독립에 관한 조언 또한 부탁드립니다. 너무 막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