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혹시 건강염려증인지문의드립니다.
해외에 있다보니 국내보다는 병원진료가 불비하다보니 몸에 이상이 있으면 불안감이 상당히 몰려옵니다. 최근에는 감기로 2주간 아폈고 이후에는 등통증이 1주일 지나도록 있고 느낌일지 모르겠으나 소화불량 및 복통까지 느껴집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현지 병원에서 혈액, 엑스레이, 복부초음파를 간신히 했는데 이상은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불안감은 지속되고 매일 관련 검색만 하고 있고 귀국 당일 야간진료를 하는 병원을 찾아서 각종ㅈ검사를 받으려고 병원예약까지 했습니다.
통상 건강에 문제가 있어 본적이 없고 해외에 혼자 있다보니 불안해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고 있어 잠도 설치고 있습니다.
항상 그런것은 아니지만 나에게 무슨 증상이 나타나면 검색을 해보고 많이 불안해하고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고 병원을 찾아가 검사를 받습니다.
한국에서도 예전에 소변볼때 따끔거리고 목이 붓는것 같아 강원도에서 서울로 가서 유명한 비뇨기과에 가서 혈액 및 소변검사를 받은적도 있습니다.
제가 아프면 검사받는 정상적인 것인지, 아님 건강염려증 이 있는지?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아프면 검사를 받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의 경우 그 걱정이 과도해보이기는 합니다. 불안감이 큰 것으로 보이고 건강염려증으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추후 등 통증에 대한 진료가 끝나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불안감에 대한 진료도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질문자분께서 겪고 계신 상황은 건강염려증을 생각해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강염려증은 병에 걸렸다는 두려움이나 걱정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실제로 신체적인 문제가 없거나 경미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건강에 대한 걱정과 불안, 그리고 반복적인 의학적 검사를 요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질문자분의 경우, 감기, 등 통증, 소화 불량 등의 증상에 대해 복수의 검사를 받으셨고, 그 결과 이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불안감을 경험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건강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과 검색, 그리고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는 것 역시 건강염려증의 특징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