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의심되는 건 번호 재사용 유예 기간이에요. 번호를 한 번 바꾸거나 해지하면 스팸 방지를 위해서 그 번호를 누구도 쓰지 못하게 묶어두는 기간이 있거든요. 보통 29일에서 길게는 90일까지인데, 본인이라 하더라도 이 기간이 지나지 않으면 시스템상 아예 선택이 안 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변경 횟수 제한이에요. 보통 통신사들이 90일 동안 두 번까지만 번호를 바꿀 수 있게 제한을 두는데, 혹시 최근에 번호를 자주 바꾸셨다면 그 조건에 걸려서 오류가 났을 가능성도 큽니다
지금처럼 고객센터랑 연락이 안 될 때는 온라인으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신분증 들고 직접 통신사 지점이나 직영점을 찾아가는 게 가장 빨라요. 일반 판매점 말고 SKT 지점, KT 플라자, LG U+ 직영점 같은 본사 운영 매장으로 가시면 전산상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직원이 바로 확인해서 풀어줄 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