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 소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난연' 소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일반 플라스틱 같이 생겼는데 불에 타지 않는다는 소재가 있더군요. 보통 플라스틱 생각하면 불을 가했을 때, 녹으면서 냄새가 나다가 불이 붙는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어떤식으로 구성이 되어있길래 불이 안붙는건가요?
그럼 저런 소재로 만든 제품들은 어떠한 온도를 가해도 변형만 있을 뿐, 불에 절대 타지않는 것인가요?
플라스틱을 만들 때 어떻게 만드는지 일반 플라스틱하고 제조 공정상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물론 플라스틱이기때문에 매우 높은 온도에서는 당연히 녹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의 끓는점인 100도 근처나, 기름의 끓는점인 160~ 220도 정도까지 버틸수는 있습니다.
해당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공정에 여러 불순물들을 섞어 내열강도를 높여줍니다.
감사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난연재료는 불이 붙어도 연소가 잘 되지 않는 재료를 의미합니다.
기본적으로 고분자 재료가 연소하기 쉬운 성질이라면,
여기에 할로겐, 질소, 수산화 금속 화합물 등, 난연성이 큰 화합물을 첨가하게 됩니다.
그러면 발화가 늦춰지고 연소가 잘 되지 않게 변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난연소재, 난연 플라스틱은 일반 플라스틱(고분자물질)에 할로겐, 인, 질소, 수산화 금속 화합물 등의 난연성(잘 타지 않는)성질의 물질을 첨가하여 발화점을 높이는 원리로 제작되었습니다. 기존 플라스틱보다 발화점이 높기 때문에 불이 잘 붙지 않고 쉽게 녹는것도 방지할 수 있죠. 하지만 더욱 높은 온도를 가해주면 녹거나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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