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해양에서 일어난 부산 지진은 서울에서도 강도를 느끼는 사람이 있어는데, 얼마전 내륙에서 발생한 괴산 지진 강도를 전혀 느끼지 못해서 해양에서 일어나는 지진의 강도가 더 높은것 아닙니까?
어느것이 높은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판과 판이 만나는 경계부에서 발생하는 지진에 의해 주로 발생합니다. 판과 판은 조금씩 이동하고 있는데, 판이 벌어지거나 판이 충돌하면 마찰과 충격에 의해 지진과 화산폭발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판과 판이 위치한 경계부는 대부분 바다에 존재하고, 육지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바다에서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어느 것이 더 높은지 비교는 불가능합니다.
지진의 발원점이 육지일 때와 해양일 때로 나뉠 뿐입니다.
같은 지진의 강도라면 같은 강도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