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뿐 아니라 민간 병원에도 돌팔이 의사는 있는 법입니다.
다만 군대에 그런 사람이 더 많아서 부각되는 것이죠.
군대에 그런 사람이 많은 이유는 억지로 끌려왔기 때문이죠. 밖에 있었으면 하나 하나가 돈이 됩니다. 진료를 잘 보면 입소문이 나서 돈을 더 벌 수 있죠. 반면 진료를 못 보면 의료 소송을 당하고 병원 운영이 어려워 질 수 있습니다.
군대는 잘 해도 그만 못 해도 그만이니 열심히 하려 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진료를 보러 오는 환자는 보통 사병 계급으로 자기보다 아래입니다.
간부들은 민간 병원을 가죠... 그러니 더 대충할 수 밖에요.
그리고 군의관으로 오는 의사들은 대개 수련의들입니다.
아직 임상 경험도 적고 실력이 여물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또 군에는 좋은 의료장비도 연구시설도 민간에 비대 없잖아요.
이런 종합적인 이유로 인해 군의관들에 대한 평이 나쁠 수 밖에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