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시 사기방법과 소매치기범들의 수법이 궁금합니다.
올해 하반기에 해외여행을 갈 계획이 있는데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귀중품을 분실하는 경우가 많은데 해외에서 여행자가 조심해야할 부분이나 행동을 알고 싶고, 주로 많이 사용되는 소매치기 방법과 새로생긴 범죄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어느나랴에 따라 치안율이 다르지만 범죄율이 높은외국으로 여행을가신다면 주의해야할점을 요약해봤습니다.
우선 갑자기 접근하는 외국인들을조심하세요, 말을걸어서 혼란스럽게할때 물건을 훔치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또는 물건 구입을 강요하는 상황도있으니 호기심에 보고있지말고 도망가시길 바랍니다.
괜찮겠지하고 앉아있을때도 가방을 옆에두지말고 꼭 몸에 걸치거나 지니고계시구요
혼자보단 두명 둘보단 셋이상 뭉쳐 다시시길 바랍니다.
유럽쪽을 놓고 보면 제일 흔한 방법 중 하나는 정신을 빼놓고 훔치는 방법이죠.
소매치기들이 혼자서 다니기보단 팀을 이뤄 다닙니다.
먼저 한 사람이 물건을 사게끔 말을 겁니다.
못 알아듣는 외국어로 말을 걸어오거나 가끔은 아는 한국어로 친근한 척 다가와서 물건을 팔고 싶어 보여주며 정신을 그 물건에 돌린 사이 팀원들이 가까이 다가와 가방을 열고 물건을 훔쳐갑니다.
주변에 여러 명이 오는 것 같으면 우선 경계해야 합니다.
사람이 밀집된 곳은 피하세요. 이리치이고 저리 치이는 동안 털립니다.
그리고 강매하는 식으로 강탈 하는 방법도 있는데 팔찌 같은 거 차보라고 억지로 팔에 채워주고는 안 산다고 하면 찼으니 돈을 내라고 강요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안 사면 그만 아니냐 하겠지만 피지컬이 좋은 몇이 위협을 하는 상황이라 떨치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럴 땐 무조건 다가오면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같이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고 돈을 내놓으라는 수법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당하는 건데 특이한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함부로 찍어서도 안됩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찍었다고 생각하면 돈을 요구합니다.
물론 같이 찍자고 하면 당연히 돈을 주는 줄 알고 있고요.
그리고 핸드폰은 절대 주머니에 넣으면 안 됩니다.
위의 방법처럼 다른데 정신 팔리게 한 후 주머니에 있는 것들을 모조리 털어갑니다.
사람과 살짝 부딪힌 거 같다 싶으면 그땐 이미 털린 후이니 주의하세요.
앞으로 메는 슬링백에 핸드폰과 여권 같은 중요한 것들은 가지고 다니시고 소지품은 아주 잠시라도 내려놓으시면 가져가라고 하는 꼴이니 절대 손에서 놓지 마세요.
그리고 핸드폰 같은 경우는 사진도 찍고 해야하니 들고 다닐 수 밖에 없는데 도난방지 핸드폰 케이스를 구매하셔서 몸에서 항시 지니고 다니시는 것도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또한 돈은 분할해서 곳곳에 나눠 보관하시고 백팩이나 슬링백도 잠금장치가 있는 가방을 구매하세요.
요새 여행용 가방들이 칼로도 잘 안 찢어지고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아참 카드같은 것을 복사해 가는 수법도 있다는 데요.
가까이 접근해서 가방 겉으로 기기를 대서 복사해가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그걸 방지하려면 RFID 스키밍 차단이 되는 가방을 구매하시길 권해요.
개인정보를 털어가는 일은 막아야죠.
한국 여권이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여권이라고 하니 훔치고자 하는 일이 많을 겁니다.
더 주의해야 합니다.
중요한 건 몸 에 바짝 붙여 소지하시고 되도록 보이는 곳에 넣고 안전하게 다니시는 게 최고입니다.
잃어버려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것들은 캐리어에 넣어 호텔에 보관하시고요.
돈이나 귀중품은 무조건 들고다니세요.
믿을건 나밖에 없습니다.ㅡㅡㅋ
그리고 돈을 뭉치로 가지고 다니시지 말고 위에서 말했듯 소액씩 나눠 몸 곳곳에 분산해서 보관하세요.
전 여행할 때 야상 점퍼의 주머니 안쪽을 터서 그 안에 이중 주머니를 만들어서 큰 액수의 돈을 보관하기도 했는데 꽤 유용했어요.
단 그 점퍼는 절대 벗으면 안 되었지만요^^;;
바지 주머니에도 응용 가능할듯.
은근히 여행 준비할 때 필요한 게 많더라고요.
돈이 많이 들긴 하겠지만 맘편히 여행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이건 제가 써본 방법인데 최대한 짐을 가볍게 하고 돌아다니거나 귀중품따위 1도 하지 않았고 옷을 되게 허름하게 입고 모자 하나 꾹 눌러쓰고 다녔더니 아무도 말을 걸지 않더군요.
여자 혼자 여행에 꽤 괜찮은 방법이었던 것 같아요.
중국 갔을 땐 다들 현지인인 줄 알았던듯;;
참고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