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11월 24일에 빅스텝을 밟게 되면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이며 우리나라의 금리는 3%인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자이언트스텝을 가게 되면 4%와 3%의 차이로 1%의 차이가 발생하게되는데요. 만약 빅스텝을 간다면 0.25%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 자이언트를 가게 되면 빅스텝을 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우리나라 정부는 현재 개인부채나 최근에 나온 기사들처럼 PF대출과 태양광 대출들로 인해서 금리를 올리고 싶지 않은데 억지로 끌려가는 상황이라서 최대한 속도를 늦추고 싶은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11월 2일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금리인상이 차이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지금 미국 증시가 어제 발표된 PCE가 예측치인 5.2%다 낮은 5.1%가 나왔다는 이유로 상승을 하고 지난주 금요일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의 금리인상속도 완화론에 무게를 더 두면서 상승을 하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지방선거가 11월에 있다는 것을 감안고, 샌프란시스코가 민주당의 텃밭 지역임을 감안한다면 지방선거가 끝난 12월의 움직임을 보는게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아마 우리나라의 은행들의 수신금리 상승은 11월 24일전에 11월 2일 미국의 금리인상에 따라서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서 먼저 상승한다는 것은 맞겠지만 어느정도의 상승이냐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을수 있게 됩니다. 하지마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속해서 상승할 예정이니 예금을 하신다면 3개월 단기 예금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