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운동 후 동반되는 콜라색 소변이 있다면
우선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심한 운동, 외상, 수술 등을 이유로 근육이 손상되고,
근육을 구성하고 있던 물질이 신장을 공격할수 있는 질환입니다.
치료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수액치료를 통해
신장을 공격하는 물질(마이오글로빈을)을 배출해야 합니다.
신장 손상의 정도가 심하다면 급성신부전의 위험이 있고,
때로는 투석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내과(또는 신장내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고,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질문자님의 쾌유를 빕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