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성미 치과위생사입니다.
치약을 삼키지 않고 헹궈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불소가 있는 치약을 사용하시면 충치예방효과가 조금 더 좋습니다. 불소가 든 치약은 많이 삼키면 안된다는 점 빼고는, 치아나 잇몸에 안좋을 수 있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보통 1000ppm정도면 충치예방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고불소치약은 함량이 낮은 치약에 비해 치약을 칫솔에 묻혀 양치할 때 침이나 물에 풀어져서 농도가 희석되는 것을 조금 방어해주기 때문에 조금은 더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양치를 하는데에 치약은 보조적인 역할만 하기 때문에 불소가 아무리 많은 치약을 사용해도, 심지어 치과에서 20000ppm이상 고농도의 약재로 불소도포를 해도, 평소 칫솔질을 잘 못하면 충치가 생깁니다. 따라서 결론은 '치약의 불소는 없는 것보단 있는게 낫고, 농도가 낮은것보단 높은게 낫지만, 그렇게 큰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