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에서 여성 저임금 근로자의 높은 비율 탐색
우리나라의 경제활동 인구 중 여성 근로자가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임금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저임금 근로자 비율이 여성에서 높은 것은 다양한 요인에 기인합니다.
저임금 근로자의 정의 및 현황
정의: 저임금 근로자란, 전체 근로자 임금 분포의 하위 일정 비율(예: 하위 2분위 이하)에 속하는 근로자를 의미합니다.
여성 비율: 여성 비정규직 중 저임금 근로자는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며, 2020년 기준으로 38.6%에 이른다고 합니다.
저임금 여성 근로자 비율이 높은 원인
성별 임금 격차: 전통적으로 남성과 여성 간의 직무 내용 및 임금 수준에는 차이가 있어왔습니다. 특히, 여성이 주로 종사하는 서비스업 등 일부 직군은 상대적으로 낮은 임금을 제공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정규직 비중: 여성 근로자가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비율이 남성에 비해 높은 경향이 있으며, 비정규직은 일반적으로 저임금일 가능성이 큽니다.
경력 단절 문제: 출산,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 단절이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낮은 임금이나 비정규직으로의 복귀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 여성 근로자들이 가정과 직장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시간 선택적 또는 유연한 근무를 선택할 때 이는 종종 저임금과 관련됩니다.
여성 근로자가 저임금을 받는 비율이 높은 문제는 개선되어야 할 사회적 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연령대, 업종, 직종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좀 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성 평등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내용은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행한 자료를 기반으로 제공된 것이며, 구체적인 수치나 비중은 상황이 변할 수 있음을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