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유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해외 선물거래는 대부분의 다른 금융거래와 마찬가지로 레버리지(leverage)의 활용이 수반되는데, 이는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큰 포지션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물 계약을 거래할 때, 거래자들은 일반적으로 계약의 전체 가치 중 작은 비율인 마진을 붙여야 합니다. 마진은 거래의 담보 역할을 하며, 잠재적 손실을 메우기 위해 사용됩니다.
투자자가 자신의 계좌에 있는 돈을 모두 잃어버리면, 그들은 그 손실액에 대해 거래소나 중개 회사에 빚을 지게 됩니다. 이 부채는 마진 콜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거래소나 증권사는 일반적으로 투자자에게 손실을 메우기 위해 추가 자금을 예치하거나 포지션을 폐쇄하도록 요구합니다.
만약 투자자가 마진 콜을 감당할 수 없다면, 거래소나 중개 회사는 일반적으로 부채를 충당하기 위해 투자자의 포지션을 청산할 것입니다. 이는 투자자가 남은 자본을 모두 잃게 되고, 여전히 거래소나 증권사에 빚을 갚아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물 거래는 매우 투기적이고 극도로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주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은 큰 손실의 가능성을 인식해야 하고 그들이 잃을 수 있는 돈과만 거래해야 합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그들의 계약 조건을 숙지해야 하며, 그들은 항상 위험과 손실 가능성을 인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