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인프라와 같은 배당금 주식에 대해
배당금 주식을 적금처럼 모으는것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당주의 장점은 꾸준한 현금흐름에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에 있을때는 일반적인 주가지수 상승률에 미치지는 못하면서, 이번 코로나 사태와 같은 하락장에서는 의외로 생각보다 주가의 하락폭이 배당을 적게주는 주식들과 유사한 패턴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투자 시점의 주가에 따라 배당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단점입니다. 적금식으로 배당주를 사 모으는 방식은 주가가 상승하면 그에 맞추어 주식을 사게되는데, 일반적으로 배당상승률보다 주가상승률이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반대의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실적이 나빠서 주가가 하락함에도 배당을 늘리는 기업이 적기 때문입니다.)
또한 배당주식 투자도 주식이라는 위험자산에 투자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미국 은행들의 고정배당우선주 정도가 아니라면 본질적으로 주식은 그 회사의 흥망성쇠를 함께하는 금융상품입니다. 회사의 벨류에이션을 개략적으로라도 평가할 수 없다면 배당주 투자는 일반 주식투자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배당주식을 꾸준하게 모으시는 분들 많습니다. 오히려 자랑안하시면서 그렇게 꾸준히 안정적으로 배당 받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크게 변동하지 않고 우상향하는 좋은 주식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포트폴리오에 담겨 있는 종목입니다.
크게 빠질때 마다 소액으로 꾸준히 모으시면 시장대비 기대수익률이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주식투자하는 개인의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저 또한 배당주를 우선적으로 매수하고,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드의 50%는 고 배당주에 투자, 20%는 변동성이 큰 주식들 (테마주), 30% 는 저의 판단에 따라 투자를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배당주만큼 좋은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기적으로 시세차익을 얻을 순 없지만 장기적인 입장에선 배당을 매분기 또는 매 해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으며
맥쿼리인프라 같은 주식의 경우 크게 변동성이 없기때문에 나쁘지 않은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