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윙입푸드가 나스닥으로 상장할 경우, 보통은 현재 국내 상장된 주식과 나스닥 주식 간에 일정 비율로 주식을 교환하게 됩니다. 단순히 1대1 교환되지는 않습니다.
구체적인 교환비율은 회사가 사전에 공시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1. 현재 국내 주가 수준
2. 예상 나스닥 평가 주가 수준
3. 기업가치 평가
4. 거래 유동성 등
예를 들어 국내 주식 3주당 나스닥 상장주식 1주를 받는 식의 교환비율이 설정될 수 있습니다.
회사 측에서는 국내외 주가 차이, 유동성 등을 고려하여 합리적 교환비율을 정하고 이에 대한 주주 동의를 거치게 됩니다.
교환 절차 과정에서 현 국내 주식은 매매가 정지되고, 교환 이후에는 나스닥 주식만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나스닥 상장 시 정확한 교환비율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실질 주식 보유 수량 변화를 체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