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우 '아베노믹스'로 인해서 달러에 비해서 계속적인 약세를 띄고 있었고 엔화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었는데, 지난주 금요일을 기점으로 조금씩 상승하였습니다.
일본 엔화가 상승한 이유는 바로 일본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였기 때문인데요. 일본 정보는 미국기준금리 상승으로 인해서 엔화가 지속적으로 가치절하되자 추가적인 엔화의 약세를 막기 위해서 '일본 중앙은행이 대량으로 달러를 매도하고 엔화를 매수하는 방법'으로 시장 개입을 하였습니다.
이 방법은 달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엔화에 대한 가치가 절하되는 상황에서 달러를 많이 풀어버리게 되면 수요를 감당하고도 충분할 만큼의 달러가 생기게 되면서 달러는 하락하고 엔화는 상승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의 경우 일반적으로 일시적인 대응방법으로 달러가 안정되기 까지 무한정으로 달러를 시장에 내놓게 되면 일본정부의 달러보유고가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에 위험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화의 상승은 2주정도 혹은 길면 3주정도의 단시일내의 반등일 가능성이 높으며, 근본원인인 미국과의 금리격차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다시 엔화는 내려갈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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